꽃동산 학부모님 안녕하십니까?
어느새 오곡이 무르익는 가을이 눈앞에 다가왔습니다.
따뜻한 정이 오가는 우리 고유의 명절 추석은 잘 보내셨나요?
옛말에 더도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했지요.
추석이라는 생각만으로도 마음 한구석이 따뜻해져옵니다.
추석을 앞두고 꽃동산 친구들과 송편 만들기를 하면서 저도 같은 마음이었습니다.~
아이들이 직접 만든 송편 맛 보시고 웃음짓는 풍성한 한가위가 되셨길..
코로나 바이러스로 바깥 활동들에 제약이 많아지는 것 같아 안타깝고,
또 아이들의 밝은 미소를 보며 하염없이 기분이 좋아지기도 합니다.
예정대로라면 울긋불긋 가을 나무도 경험하고, 마스크 없이 자연의 공기를 마시며
산책도, 바깥활동도 많이 계획했었는데 아쉽기만 합니다.
높은 하늘, 따가운 햇빛, 차가운 바람이 마음을 설레게 하는 가을!
하나둘 떨어지는 낙엽에도 쓸쓸해지는 가을은 사랑하기 좋은 계절이랍니다 .
사랑은 가을바람을 타고 온답니다.
활짝 활짝 문을 열고, 가을 바람을 맞아보세요.
우리 꽃동산 학부모님들~♡
그동안 애쓰고, 노력한 모든 일에 풍성한 열매를 맺는
한달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올 가을에는 즐거운 마음으로 소망하는 모든일들이
꼭 이루어지시길 기원 드립니다. 사랑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