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꽃동산 학부모님 안녕하십니까?^^
따뜻한 날씨 덕분에 우리 아이들이 매일매일
신나고 즐거운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바깥으로 나가 초록빛 새싹, 분홍빛 벚꽃,
노란 개나리, 새하얀 목련을 만나고 있답니다.
이렇게 아이들과 함께 봄을 만끽하다 보니
어느덧 가정의 달 5월이 훌쩍 지났습니다

5월에는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등
의미 있는 날들이 있었습니다.
가정에서는 가족을 위해 어떤 선물을 준비하셨었나요?
근사한 장난감과 맛있는 먹을거리도 좋지만,
매일매일 자녀에게 관심을 보이고
사랑해주시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합니다.

아이에게도 편안하게 대화하고 공감받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아이들은 보물 상자와도 같아서,
무한한 가능성과 미래의 희망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딱 맞은 열쇠로 상자의 문을 열고 아이의 보물을 찾아 주는 것.
그것이 어른들이 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어느새 여름을 알리는 6월입니다.
더워지기 시작하는 날씨에 건강 조심하시고
6월의 푸르름처럼 늘 푸르른 하루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사랑합니다.

2021년 5월 31일 김정애 원장 드림